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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일 골프 대항전] 김대섭·대현·경태, 3김 앞세워 이긴다
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·일 프로골프 대항전의 한국팀 사령탑을 맡은 한장상(70) 단장은 자신있는 목소리였다. 한 단장과 인터뷰를 통해 한· 일전에 출전하는 소감을 들어봤다.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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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일미·안시현 ‘실격 사건’ 일파만파
8월 29일 LPGA투어 CN캐나디안 오픈 1라운드가 열린 캐나다 위니펙의 세인트 찰스 골프장. 맏언니 정일미(38)와 중견 골퍼 안시현(25)은 미국의 대니얼 다우니와 함께 동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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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필드가 18홀이면, 맛집은 19홀이죠
두바이 최고 호텔인 버즈 알아랍의 수석 주방장을 지낸 에드워드 권(39). 그는 요즘 골프에 푹 빠져 있다. 정확하게 말하면 직접 골프를 즐기는 건 아니다. 전국의 골프 코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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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개성 살리고, 분실 걱정 없고, 타수 줄이고 … 너도 나도 컬러볼
[중앙포토] “난 핑크가 좋아.” "난 노랑이다.” "나는 오렌지 볼로 하지.” "그럼 난 흰색으로 하면 되겠군.” 지난 22일 수도권의 한 골프장. 아마추어 골퍼 4명이 출발 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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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골퍼, 66세 아들에 “넌 카트 타고 오거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구력이 얼마나 되세요?”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. 간혹 상대방에게 이렇게 묻기도 한다. 골프 좀 쳤다는 사람은 보통 구력이 10년,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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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골퍼, 66세 아들에 “넌 카트 타고 오거라”
이종진 옹. “구력이 얼마나 되세요?”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. 간혹 상대방에게 이렇게 묻기도 한다. 골프 좀 쳤다는 사람은 보통 구력이 10년, 간혹 20년이 넘는다는 이도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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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형님, 골프뽈은 더블엑스텐이 좋습니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최근 골프장 캐디와 지인으로부터 들은 에피소드 3제. 아래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. #에피소드1=겉으로 봐도 심상찮은 외모의 사내들이 라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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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형님, 골프뽈은 더블엑스텐이 좋습니다”
최근 골프장 캐디와 지인으로부터 들은 에피소드 3제. 아래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. #에피소드1=겉으로 봐도 심상찮은 외모의 사내들이 라운드에 나섰다. 깍두기 머리에 원색의 옷차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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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접대도 회사일인데 마누라님은 인상만 팍팍 써요”
어제는 간만에 골프장에 나갔어요. 회사 상사인 김 부장과 함께 거래처를 접대하는 자리였어요. 마누라님은 주말에 골프장에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또 바가지를 긁어요. 거래처 접대는 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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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루돌프 닮은 김인경 “내년엔 메이저 우승합니다”
“저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예요.”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금의환향한 김인경이 산타 모자를 쓰고, ‘골프야 놀~자’ 독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. [J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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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유럽 투어에서 확인한 한국의 힘
노키아(Nokia)는 휴대전화 시장의 ‘넘버1’이다. 핀란드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38%를 점유하고 있다. 한때는 휴대전화의 대명사로 불렸다. 그러나 요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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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LPGA- 미셸 위, 역전패로 아쉬운 준우승
관련사진 15일(한국시간) 미국 하와이주 카후쿠의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 파머코스(파72.6천560야드)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SBS오픈 3라운드에서 '슈퍼 루키' 위성미(미국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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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 골프 이야기 효창원 코스
1932년 개장한 부산골프장 모습. 동래군 남면 수영천변 일대의 9홀 전장 2610야드의 평탄한 코스였다.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캐디를 했고 니커보커스 스타일 바지와 넥타이로 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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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 골프 이야기 효창원 코스
1932년 개장한 부산골프장 모습. 동래군 남면 수영천변 일대의 9홀 전장 2610야드의 평탄한 코스였다.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캐디를 했고 니커보커스 스타일 바지와 넥타이로 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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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최경주의 분신, 앤디 프로저
“KJ, 나 말고 캐디를 한 명 더 두는 게 어떻겠습니까.” “그게 무슨 말입니까. 이제까지 잘해 왔는데 다른 캐디를 두라니요.” “내겐 인생의 목표가 두 가지 있습니다. 하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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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
“KJ, 나 말고 캐디를 한 명 더 두는 게 어떻겠습니까.”“그게 무슨 말입니까. 이제까지 잘해 왔는데 다른 캐디를 두라니요.” “내겐 인생의 목표가 두 가지 있습니다. 하나는 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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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바람 뚫고서 … 최경주 2언더파
PGA투어와 KPGA투어의 실력 차이는 얼마나 될까. 국내 투어 프로들의 실력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에 기량 차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. 그러나 거리가 긴 코스에서 거센 바람마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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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GA 10년 최경주, 소니오픈 2연속 우승 도전
지난해 1월 하와이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. 최경주(나이키골프)는 2008년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. 최경주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던 날은 특히 한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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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주, 내년엔 캐디 2명
최경주(나이키골프·사진)가 새 캐디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. 이번에 최경주의 골프백을 멘 캐디는 2005년 US오픈 당시 마이클 캠벨(뉴질랜드)의 우승을 도왔던 30대의 마이클 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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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최경주 매서운 눈에 담긴 냉정과 열정
골프선수 최경주(38). 눈매가 예사롭지 않다. 노란색이 섞인 듯한 갈색 눈동자는 무섭기까지 하다. 웬만한 이는 그의 눈빛만 쳐다보고도 기가 질린다. “고등학생 때 서울에 올라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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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최경주 매서운 눈에 담긴 냉정과 열정
골프선수 최경주(38). 눈매가 예사롭지 않다. 노란색이 섞인 듯한 갈색 눈동자는 무섭기까지 하다. 웬만한 이는 그의 눈빛만 쳐다보고도 기가 질린다.“고등학생 때 서울에 올라와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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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마시고 … 여성 엉덩이에 사인 … 부치하먼 “댈리는 나도 못 말려”
‘네 맘대로 하세요’. 베테랑 골프 교습가 부치 하먼(65)도 존 댈리(42·미국)에게 두 손을 들었다. 하먼은 12일(한국시간) AP와의 인터뷰에서 “존 댈리를 부진의 늪에서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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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주 “세계 5위 만족 못해 여전히 갈 길 멀다”
“세계랭킹 5위에 만족하지 않는다.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하다 보면 (랭킹이) 더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.” 최경주(나이키골프·사진)는 자신감에 넘치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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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%짜리 캐디는 없다
“언니야. 거리 제대로 불러준 거야.”“넵. 90야드 맞는데요.”“너~. 내 샌드웨지의 풀샷 거리가 정확히 얼마 나가는지 알아. 딱 90야드야. 그런데 그린을 오버하고 말았잖아!”